미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호주에 3대 1로 승리했다.
미국은 전반 12분 메건 래피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호주의 디 밴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대 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양 팀의 승부는 후반에서 갈렸다.
후반 16분 미국의 크리스틴 프레스가 레록스로부터 받은 패스를 슛으로 연결해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33분에는 래피노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호주를 제압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