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은 9일 “고성은 아직 메르스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자체와 상의 끝에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 최대한 빨리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10일과 11일 중국과 일본 역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중·일 국제친선역도대회는 예정대로 열린다.
대한역도연맹은 “체육관 소독 등 선수와 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