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 “‘경성학교’, 천만영화의 공식같은 영화” 웃음

이해영 감독 “‘경성학교’, 천만영화의 공식같은 영화” 웃음

기사승인 2015-06-09 16:2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이해영 감독이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을 “천만영화의 공식”이라고 장담했다.

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언론시사회에서 이해영 감독은 “B급 영화의 감성도 느껴진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천만영화의 공식같은 영화인데”라고 농담을 했다.

자리에 함께한 배우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이해영 감독은 “교과서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이렇게 상업적인 영화를 만들다니”하고 스스로 감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일을 그린 영화다.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등이 주연했다. 오는 18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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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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