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심판부 독립성 위해 ‘경기본부’ 신설

KBL, 심판부 독립성 위해 ‘경기본부’ 신설

기사승인 2015-06-10 15:14: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10일 심판부와 경기운영팀을 기존 사무국 조직에서 분리·독립시켜 ‘경기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기 본부 신설 배경은 심판부 운영의 독립성을 구체화하는 전초 단계로, 심판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 시키고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프로농구 경쟁력과 인기를 만회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따라서 KBL 경기본부는 심판 채용과 교육, 평가 및 배정 등을 독립적으로 관리, 운영하게 되며 KBL은 경기본부를 곧 독립 법인체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민 사무총장이 신임 경기본부장에 선임됐고, 기존 사무국은 이성훈 이사가 사무총장으로 보직 변경해 맡게 될 예정이다. 사무국 조직은 경영관리팀, 운영팀, 홍보팀, 마케팅팀 등 4개 팀으로 유지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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