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스나이더가 전날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검사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발목이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넥센은 스나이더 대신 외야수 문우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스나이더는 전날 경기 8회초 2사에서 KIA 투수 심동섭의 공을 받아친 뒤 타구를 쳐다보면서 1루로 향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