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럽 이완, ‘투르 드 코리아’ 5구간 1위

케일럽 이완, ‘투르 드 코리아’ 5구간 1위

기사승인 2015-06-11 17:03: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호주의 케일럽 이완(오리카 그린에지)이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국제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5’ 5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완은 11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강진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 175㎞ 거리의 대회 5구간을 4시간 8분 5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전날 4구간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의 패트릭 베빈(아반티)이 간발의 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정충교(코레일)가 4시간 8분 58초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완은 1∼5구간 누적 기록 20시간 43분 6초로 사흘째 개인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6구간 경주는 12일 오전 10시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 이르는 193.7㎞ 코스에서 펼쳐진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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