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유한철배 전국 고교 아이스하키 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경복고를 비롯해 8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경복고와 지난해 고교 왕중왕전 챔피언 광성고, 공수에 걸쳐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고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고교아이스하키는 지난 2010년부터 리그제로 전환했고 1차~3차에 걸친 정규리그에서의 승점을 종합, 4강에 겨루는 왕중왕전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리그제 전환 후 경복고가 2회 챔피언에 올랐고, 중동고, 선덕고, 광성고가 각각 한 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