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은 5월 한 달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특히 장원준은 5월 첫 등판에서 예기치 못한 좌측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으나, 5월 17일(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18 2/3이닝을 소화하며 피안타 16개, 볼넷 6개, 삼진을 13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주전 포수 양의지 선수는 지난달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5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임에도 이 기간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0.130)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장원준과 양의지의
MVP 시상식을 연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