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3승 2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에 104대 91로 승리했다.

1쿼터를 22대 22로 마무리한 두 팀은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51대 50으로 앞서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3쿼터에는 골든스테이트가 3분 11초를 남기고 커리의 3점포로 66대 65로 역전에 성공한 후 레안드로 바르보사의 연속 득점으로 73대 67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4쿼터 들어 곧바로 75대 75 동점을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80-79로 역전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리 이궈달라와 커리의 연속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커리는 3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