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시구] 야신 김성근 감독도 칭찬한 ‘대세돌’ 엑소 백현의 시구

[핫시구] 야신 김성근 감독도 칭찬한 ‘대세돌’ 엑소 백현의 시구

기사승인 2015-06-17 15:32:55
"한화이글스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시구·시타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6월 셋째 주에는 아이돌그룹 엑소 백현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해 엄청난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서 백현이 해당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현을 보러가려는 팬들로 온라인이 들썩일 정도였죠.

이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백현은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시구행사에 임했습니다.



특히 관중들에게 “다 같이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서 “‘나는’을 선창하면 ‘이글스다’를 후창 해 달라”고 말해 야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4년차 아이돌 답게 능숙하게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시구 또한 완벽했습니다. 마운드에 오른 백현은 눈빛을 빛내며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고, 직선으로 날아간 공은 그대로 포수의 미트에 꽂혔습니다.

김성근(73) 한화 감독이 “등번호 67번을 단 엑소 백현은 정말 공을 잘 던지더라. 시구를 잘 했다. 좋았다”고 칭찬했을 정도로 완벽한 시구였죠.


뿐만 아닙니다. 백현은 경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매너로 야구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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