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라다멜 팔카오(29·콜롬비아)가 1년간 첼시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방송 BBC 등 현지 언론은 17일(한국시간) “첼시가 팔카오를 한 시즌 임대하는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모나코로 이적한 팔카오는 지난해 9월 맨유로 임대됐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벤치를 지켰다.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600만 파운드(약 102억원)를 줬고, 팔카오에게는 주급으로 25만 파운드(약 4억3천만원)를 지급했다.
하지만 팔카오가 26경기 출전 4골 4도움의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 조건이었던 ‘완전 이적’ 옵션을 포기하고 원소속팀인 모나코로 돌려보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