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김장훈, 천우희, 강남, 윤형빈 등 '친구데이' 제정 응원에 동참

샤이니, 김장훈, 천우희, 강남, 윤형빈 등 '친구데이' 제정 응원에 동참

기사승인 2015-06-17 16:47: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친구데이(청소년의 날)’ D-20을 맞아 친구데이 선포식이 오는 19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운찬(전 총리) 친구데이 조직위원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상임이사 임오경 감독, 가수 김장훈, 개그맨 윤형빈, 개그맨 홍인규 등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비롯해 가수 박상민, 박지민, 강남, 아이돌 그룹 투아이즈, 배우 천우희,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 개그맨 홍인규 등도 릴레이 응원 영상을 보내며 뜻을 같이 했다.

친구데이와 친한친구 주간(청소년 주간) 캠페인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데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NGO프렌딩이 기획하고 행복문화인과 백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회도 청소년의 날 제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매년 7월9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7월 1~9일을 청소년 주간으로 정한다’는 내용의 청소년의 날 제정 법안을 발의했다.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NGO프렌딩은 다음달 1~9일을 친한친구 주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권익과 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친한친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스마일 샷 프렌딩(Smile Shot Friending) 공모전, 다음 아고라 ‘친구데이’ 제정 기원 청원, YES24와 함께 하는 책프 캠페인, 인기 스타가 모교를 방문하는 ‘백 투 더 스쿨(Back To the School)’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달 9일 친구데이에는 청소년의 날 제정을 기원하는 청소년 문화 대축제가 서울 가좌로 충암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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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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