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브라질이 남미축구 국가대항전인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에 패했다.
브라질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 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나란히 1승 1패가 돼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어졌다.
경기 초반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이용해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와 미란다가 이끄는 센터백 역시 쉽사리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양 팀이 접전을 벌이던 전반 39분, 콜롬비아 제이슨 무리요가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브라질은 동점골을 넣으려고 공세를 강화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