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은 18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7천1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2위권을 3타차로 따돌렸다.
박재범은 첫 홀인 10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출발했고, 14번 홀부터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17번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1라운드를 마쳤다.
박재범에 이어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16번 홀까지 4언더파를 치며 경기를 마친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