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로 지역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의계약에 의한 자재 구매 시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관급공사 발주 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지난해 시에서 발주한 관급공사 자재 구매내역에 따르면 1518건(공사비 190억1000만원) 중 관내업체는 65.1%에 달하는 991건(106억1400만원)의 자재를 구매했다.
또한 올해는 6월말 기준으로 총 720건(70억9500만원) 가운데 관내업체는 74.7%인 538건(38억8500만원)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특수공법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계부터 지역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jinyong0209@kuk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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