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2일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메르스 관련 피해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현재 1000억원 규모인 지역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례보증은 대출 금액의 95%까지 신보가 보증을 서 주는 것으로 일반 보증보다 보증 비율이 높아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중소기업청이 오는 23일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관련한 세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혜자별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한 팸플릿 20만부를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