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29·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
영국 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이적료 1천360만 파운드(약 237억원)에 만주키치를 영입했으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31·아르헨티나)가 올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테베스는 친정팀인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만주키치는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4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만주키치는 “나는 유벤투스와 이 도시를 좋아한다”며 “여기서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새 팀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