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프레데릭 고슬린 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입술과 피부색의 대조가 두드러지고 뇌는 이런 차이를 1000분의 12초 만에 알아차린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팀은 100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300명 얼굴의 여러 부분들을 보여준 뒤 성별을 추측하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눈과 눈썹, 그리고 입 주변부의 색체가 성별을 알아보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특히 입 주변부의 색체 정보를 뇌가 가장 빨리 습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드퓌 로이 박사는 “여성의 피부색이 남성보다 덜 붉고 따라서 더 녹색이기 때문에 입술과 피부색의 차이가 두드러진다”며 “우리의 뇌는 이런 대비를 여성적 특성이라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붉은 입술은 번식에 유용한 정보인 더 나은 심폐능력과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inyong0209@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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