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시도생활체육회 및 전국종목별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영중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민 모두의 염원인 생활체육진흥법이 제정돼 스포츠를 기본권으로, 진정한 복지로 누리는 국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있게 생활체육을 즐기도록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 지도자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노력은 설립직후부터 정부 주도로 펼쳐졌으며, 2002년 및 2009년에도 국회의원입법을 추진했으나 체육계 구조 개편 논리에 막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올 3월 27일 생활체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마침내 (사)국민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국민생활체육회로 바뀌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