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3년차에 1억 흑자… ‘킹스베리’ 아로니아 뭐야?

귀농 3년차에 1억 흑자… ‘킹스베리’ 아로니아 뭐야?

기사승인 2015-06-23 21:1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킹스베리’ 아로니아가 시선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귀농 3년차 황정용 씨의 성공비결을 다뤘다. 매년 1억 원의 흑자를 내는 황씨의 비결은 바로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아직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물이다. 아로니아는 중세 유럽 왕족들이 건강을 위해 섭취했다고 해 킹스베리라고도 불리며 식용, 약용으로 먹는다.

황정용 씨는 친환경 농법을 고집한다.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은 초보 농사꾼에게 큰 과제였다. 아로니아 나무에 천연 퇴비를 뿌리고, 제초제 대신 수시로 풀을 뽑고 진딧물을 없애기 위해서 목초액을 희석해 뿌렸다.

이런 그의 노력 덕분인지 아로니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귀농 3년차라는 아직 새내기 수준이지만 기대이상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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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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