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해외 언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월밍턴에 사는 데보라이스 딕슨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KFC 담당자가 튀긴 쥐라는 걸 인정하면서 사과했다. 변호사를 부르겠다”는 글과 함께 쥐를 연상케 하는 튀김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은 SNS 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는 곧 거짓으로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KFC가 제 3의 독립 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딕슨이 주장한 ‘쥐 튀김’은 명백한 닭고기로 확인됐다.
KFC 측은 딕슨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ABC 방송국에 따르면 KFC 대변인 로드리고 코로넬은 “그가 해야 할 일은 KFC에 대한 거짓 주장을 멈추고 사과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딕슨은 22일(현지시간) 한 라디오 쇼에 출연해 “KFC 매니저가 진짜 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jinyong0209@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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