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이자 호펜하임(독일) 포워드 로베르토 피로미노(23)를 영입했다.
영국 방송 BBC는 23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이적료 2천900만 파운드(506억원)에 피르미노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측은 피르미노 영입에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고, 현재 취업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호펜하임에 입단한 피르미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153경기에 출전해 49득점을 올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4-2015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호펜하임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