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5일 2015 IBS 심포지엄 개최

내달 2~15일 2015 IBS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5-06-25 09:56: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이 내달 2~15일 총 3회에 걸쳐 ‘2015 IB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BS 심포지엄은 기초과학 분야 석학들이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다. 또한 미래 IBS 연구단장 후보를 발굴하는 과정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학(7.2, 서울대), 물리(7.13, 연세대), 지구과학(7.15, 서울팔래스호텔)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21명이 발표에 나선다.

수학분야 심포지엄은 7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목암홀(501동)에서 개최된다.김도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 시센(YU Shih-Hsien)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등 5명의 연사가 ‘편미분방정식(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을 주제로 발표한다.

물리분야 심포지엄은 7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그래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김필립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제레미 르비(Jeremy Levy) 피츠버그대학교 석좌교수 등 6명의 연사가‘나노구조 창발현상 이미징과 제어(Imaging and Manipulation of Emergent Phenomena in Nanostructures)’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구과학분야 심포지엄은 7월 15일(수) 오전 9시부터 ‘지구과학의 난제(Challenges in Earth Science)’를 주제로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오전에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세션이 열린다. 리차드 앤시스(Richard Anthes) 미국 기후연구대학연합 전임 원장이 좌장을 맡고, 요헴 마로츠케(Jochem Marotzke)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 소장 등 총 5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오후에는 요스 렐리벨드(Jos Lelieveld)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대기 화학(Atmospheric Chemistry)’을 세부주제로 세션을 연다. 러셀 디커슨(Russel Dickerson)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등 총 5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엄 홈페이지(http://ibs-symposi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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