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이 첫날부터 영화 ‘극비수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24일 667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15만340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극비수사’는 676개 스크린에서 13만7396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연평해전’은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벌어진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의 실제 해상 전투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축제 분위기에 잊혀진 군인들의 희생을 담아내고 있다.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출연했고 김학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같은 날 개봉해 관심이 모아지던 영화 ‘소수의견’은 378개 스크린에서 3만4334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영화 ‘쥬라기월드’는 633개 스크린에서 10만1560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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