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27일 오전 2시 50분께 밀양시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휴대전화를 찾아 달라’고 욕설을 하면서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고 응급처치용품 등을 간호사에게 집어던지는 등 25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은 장씨에게 술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횡설수설한 점으로 미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장씨가 마약을 투약했는지를 조사하고 나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