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양의지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9대 4로 승리했다.
두산은 1회초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KIA는 1회말 1사 1루서 김주찬이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리며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3회초 2사 1,2루에서 양의지가 양현종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려 4대 2로 재역전했다.
KIA도 6회말 무사 2,3루에서 나지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1사 만루에서 데이빈슨 로메로의 내야땅볼로 앞서는 점수를 뽑았고, 이어 양의지가 다시 3점포를 가동해 8대 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9회초에도 1점을 더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plkplk123@kukinews.com
두산은 2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양의지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9대 4로 승리했다.
두산은 1회초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KIA는 1회말 1사 1루서 김주찬이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리며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3회초 2사 1,2루에서 양의지가 양현종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려 4대 2로 재역전했다.
KIA도 6회말 무사 2,3루에서 나지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1사 만루에서 데이빈슨 로메로의 내야땅볼로 앞서는 점수를 뽑았고, 이어 양의지가 다시 3점포를 가동해 8대 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9회초에도 1점을 더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plkpl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