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박진만 끝내기 홈런’ SK, 한화에 8대 6 승리

[프로야구] ‘박진만 끝내기 홈런’ SK, 한화에 8대 6 승리

기사승인 2015-06-28 07:00: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에 8대 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35승34패1무를 만들었다. 한화는 37승35패가 됐다.

한화가 4회까지 조금씩 점수를 뽑으며 3-0으로 앞서가자 SK는 4회 2점, 5회 1점을 추격해 동점을 만들었다.

SK는 7회말 1사 1루에서 최정이 좌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고, 다음 타자 이재원도 좌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치면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8회초 첫 타자 김태균의 중월 솔로포를 시작으로 5타자 연속 안타를 치며 3점을 뽑아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8회말 2사 1,2루 기회를 날린 SK는 9회말 박진만이 한화 마무리 권혁의 빠른 공을 걷어 올려 좌중간 관중석에 꽂히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려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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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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