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는 “26일 선수촌이 개촌하면서 입촌해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소변 및 혈액 검사가 총 750건 가량 시행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 도핑 검사는 FISU 의무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센터에서 시료를 검사해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FISU 징계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가 정해진다.
대회조직위 박주희 도핑관리팀장은 “선수촌 개촌일이 사실상 대회 경기 시작으로 보고 사전 검사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클린 유니버시아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