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의 5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데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 타석에서 시도한 2루 도루가 실패로 돌아가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4회초 현재 볼티모어에 4대 0으로 앞서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