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 폭스스포츠가 ‘MLB 플레이오프 경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대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의 부상을 네 번째로 꼽았다.
폭스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해당 기사에서 첫 번째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팔꿈치 부상, 두 번째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의 어깨 부상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의 포수 데빈 메소라코에 이어 네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다섯 번째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다.
폭스스포츠는 “1년 전만 해도 26경기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은 어깨 부상 때문에 올 시즌 전체를 뛸 수 없게 됐다”며 “브랜던 매카시를 토미 존 서저리(인대 접합 수술)로 잃은 다저스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