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8월 3일 ‘자진사퇴’ 남종현 회장 후임 뽑는다

대한유도회, 8월 3일 ‘자진사퇴’ 남종현 회장 후임 뽑는다

기사승인 2015-06-30 15:46: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대한유도회가 자진사퇴한 남종현 전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8월 3일 치른다.

대한유도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인근 중식당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진도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대한유도회는 내달 1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7월 15∼18일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후 7월 20일 회장 후보자 명단을 공고한 뒤 8월 3일 회장 선거를 한다.

이번에 뽑히는 새 회장의 임기는 남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1월까지다.

한편 남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시에서 열린 ‘2015년 전국실업유도최강전’ 첫날 경기를 마친 뒤 연회장에서 만찬회를 하던 중 산하 중고연맹회장인 A씨를 향해 맥주잔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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