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0일 “기존 U대회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하은혜(여주대)와 박예은(고려대)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이금민과 이소담을 최근 U대회 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이금민과 이소담은 여자월드컵 대표팀에 포함되면서 경기 일정이 겹칠 것을 우려해 U대회 대표팀에는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월드컵과 U대회 일정이 겹치지 않고, 하은혜와 박예은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렵게 되면서 U대회 명단에 포함됐다.
이금민은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온 만큼 그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일본이 강팀이지만,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일본을 넘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