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디트로이트전 6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262

강정호, 디트로이트전 6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262

기사승인 2015-07-01 14:04: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2(187타수 49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3루에서 상대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3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고, 4회초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강정호는 양 팀이 4대 4 동점이던 9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강정호는 연장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디트로이트의 투수 알렉스 윌슨의 5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연장 13회초에는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에 5대 4로 승리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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