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케이티,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 박준영·박세진 선택

[프로야구] NC·케이티,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 박준영·박세진 선택

기사승인 2015-07-06 17:03:55
"사진=NC다이노스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NC 다이노스와 케이티 위즈가 6일 2016년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 선수로 경기고 출신 박준영(18)과 경북고 출신 박세진(18)을 각각 선택했다.

181㎝, 75㎏의 체격을 갖춘 박준영은 투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NC는 박준영에 대해 최고 시속 148㎞의 강속구와 함께 슬라이더 등 변화구가 좋고, 간결하고 안정된 투구 동작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박준영은 “평소 NC 다이노스의 팀 컬러는 내가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야구였다”며 “나를 지명해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케이티에 지명된 박세진은 2015년 봉황대기에서 2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41개의 탈삼진을 기록, 봉황대기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조찬관 케이티 스카우트팀장은 “최고 시속 146㎞의 직구를 구사하며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를 활용한 탈삼진율이 높은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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