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윔블던 테니스 8강 진출…최다 우승 도전

페더러, 윔블던 테니스 8강 진출…최다 우승 도전

기사승인 2015-07-07 09:52: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8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을 3대 0(6-2 6-2 6-3)으로 가볍게 꺾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페더러는 8강에서 질 시몽(13위·프랑스)을 상대한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윔블던 최초로 남자 단식에서 8차례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는 다비드 고핀(15위·벨기에)을 3대 0(7-6<3> 7-6<7> 6-4)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리샤르 가스케(20위·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앤디 머리(3위·영국)도 이보 카를로비치(25위·크로아티아)를 3대 1(7-6<7> 6-4 5-7 6-4)로 꺾고 8강에 합류, 바세크 포스피실(56위·캐나다)과 8강전을 치른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