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SD전 4타수 1안타…타율 0.257

강정호, SD전 4타수 1안타…타율 0.257

기사승인 2015-07-07 13:38:56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202타수 5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4회말에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강정호는 양 팀이 1대 1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상대투수 브랜든 마우러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1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은 2루로 향했다.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가 중견수 플라이를 날리는 사이 맥커친은 3루까지 내달리며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페드로 알바레즈가 타석에 들어섰고, 강정호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도루에 성공했다.

결국 알바레스가 중전 안타로 맥커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피츠버그는 2대 1 승리를 거뒀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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