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29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3회말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말 무사 3루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공으로 보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애리조나 선발 레이의 역투에 막혀 2대 4로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