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찬(안동대)에 6대 0으로 승리했다.
3발 5세트 경기인 개인전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6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구본찬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29대 27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도 29대 28로 이겼다.
이승윤은 3세트에서도 3발 모두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30대 28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윤은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