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루타를 치며 타점 2개를 올렸다.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30(296타수 68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1사 2,3루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팀이 2대 5로 끌려가던 4회말 추신수는 2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2루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애리조나에 4대 7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