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훈(20·동명대), 장하림(23·경기도청), 서진성(19·한국체대)으로 이뤄진 남자 사격대표팀은 10일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2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1천714점을 쏜 몽골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1천711점을 딴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앞서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대훈은 10m 권총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대훈은 이날 오후 열리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한국 첫 4관왕에 도전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