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10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결승전에서 청주 국민은행에 69대 62로 승리했다.
2쿼터까지 30대 35로 끌려가던 KDB생명은 3쿼터 들어 안혜지의 3점슛, 김소담의 훅슛, 국민은행의 공격자 반칙 등으로 43대 38 역전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4쿼터에도 구슬과 노현지의 연속 3점슛으로 57대 46으로 앞서기 시작한 뒤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김시온의 3점으로 67대 59를 만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20점, 김소담과 구슬이 각각 16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