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초등학생 대상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운영

문화재청, 초등학생 대상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5-07-15 13:29: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은 이달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 등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의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되는 26년 전통의 대표적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28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0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화요일 창덕궁 ▲수요일 경복궁 ▲목요일 덕수궁 ▲금요일 창경궁 ▲토요일 종묘이다.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현장접수 없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 모두를 참여할 수 있으나,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방법, 교육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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