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이마트가 국산 콩 페스티벌로 수입산 슈퍼푸드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난 국산 콩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산 콩 4종 [서리태/팥/약콩/백태]를 사전기획을 통해 6,000원(700g/봉지)에 판매하는 대규모 ‘국산 콩 페스티벌’을 펼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총 70톤으로, 이마트는 3봉지를 구매하면 33% 절약효과가 있는 12,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의 국산 콩 할인행사를 선보이는 배경에는 외래종 곡류가 인기를 끌며 국산 잡곡류가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이름도 생소한 외래산 곡물들은 지난해부터 각종 미디어를 통해 슈퍼푸드로 소개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풍토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국 밥상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병아리콩, 렌틸콩, 퀴노아의 원물 수입량은은 2014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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