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유니폼 스폰서료 3천900억 돌파…최고금액은 맨유

EPL 유니폼 스폰서료 3천900억 돌파…최고금액은 맨유

기사승인 2015-07-21 15:33: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니폼 스폰서료가 2억 파운드(약 3천600억원)를 넘어섰다.

영국 신문 미러는 21일(한국시간) EPL 디펜딩챔피언 첼시가 일본 기업 요코하마타이어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이 받는 스폰서료가 2억1천865만 파운드(약 3천94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시즌 1억9천135만 파운드(약 3천448억)에서 14% 증가한 수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받는 1억100만 파운드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메인 스폰서로부터 가장 많은 돈을 받은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맨유는 올시즌 유니폼에 자동차 기업 시보레의 황금색 십자가 로고를 새기는 대가로 4천700만 파운드(약 846억원)를 받는다.

2위는 요코하마타이어로부터 4천만 파운드(약 720억원)를 받는 첼시, 3위는 에미리트항공으로부터 3천만 파운드를 받는 아스널이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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