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겨울에만 잘 팔릴 줄 알았던 액상차가 여름에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올해 5월부터 7월(1~19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니 아이스티, 아이스커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 29.0%, 15.5% 가량 감소한 가운데, 액상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45.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5~7월(1~19일)까지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았을 때, 액상차 매출 구성비가 전년 동기간 8.7%에서 올해 23.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액상차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인기의 요인은 탄산수나 생수를 활용해 집에서 직접 시원한 에이드 음료를 만들고자 하는 DIY족(Do It Yourself)이 늘어나며, 자몽, 레몬, 유자 등 과즙으로 구성된 액상차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4월 1일 창립 17주년을 맞이해 에이드 형태의 액상차인 ‘통큰 허니 레드자몽(1kg)’과 ‘통큰 허니 라임레몬(1kg)’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매월 액상차 내 매출 1~2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전점에서 ‘통큰 허니 망고베리(1kg)’를 출시해 8,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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