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김진우가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KIA는 22일 “김진우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단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김진우의 재활 치료와 훈련에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우는 6월6일 1군에 합류해 4경기에서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6월1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366일 만의 선발승을 거두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6월20일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