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파리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을 타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명 가운데 4명에게는 5년간 모든 축구장 출입 금지 처분이 내려졌고, 나머지 1명에게는 3년간 축구장 출입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파리 지하철에서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외치며 탑승을 시도하던 흑인 승객을 밀치는 행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첼시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 뒤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5명의 홈구장 출입을 영구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