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이후 공개된 청첩장 내용이 28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모았다. 청첩장에는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로맨틱한 글귀가 적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치러졌다.식장 입구부터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청첩장과 차량 번호가 확인돼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더구나 초대를 받은 당사자만 입장 가능했다. 연예인의 경우 동행한 매니저와 관계자의 출입도 제한됐다.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