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영화 ‘미쓰 와이프’로 돌아온 배우 엄정화의 우아함이 표현된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패션지 바자 화보에서 엄정화는 매혹적인 분위기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블랙과 화이트가 매치된 시크한 의상과 절제된 포즈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쓰 와이프에서 연기한 역할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에서 엄정화는 엄정화는 싱글 변호사 연우 역을 맡았다. 송승헌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 등과 호흡을 맞췄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그동안 내가 맡았던 엄마들은 모두 슬펐는데 이렇게 오롯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역할은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미쓰 와이프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