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로 호흡을 맞춘 두 여배우 유선, 차예련이 패션매거진 바자를 통해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유선과 차예련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같은 블랙 의상이지만 각기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유선, 차예련의 화보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다운 표정과 포즈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두 사람의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퇴마: 무녀굴’로 오랜만에 복귀해 한 아이의 엄마이자 끔찍한 비밀을 간직한 여자 금주 역할을 맡은 유선은 영화 속 캐릭터를 완전히 벗고, 모던하고 세련된 헤어와 스타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또 영화 속에서 방송국 미스터리 프로그램 PD 역할로 등장해 금주의 비밀을 쫓게 되는 혜인 역을 맡은 차예련은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하며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자매처럼 절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화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던 여배우 유선, 차예련의 이번 화보는 ‘퇴마: 무녀굴’ 속 그녀들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퇴마:무녀굴’은 다음 달 20일 개봉한다. islandcity@kukimedia.co.kr